악성 댓글과 스토킹에 시달리는 은차운은 전직 아이돌이자 신인배우다. 밑바닥부터 차근차근 연기 실력을 다지던 그에게 드디어 꿈 같은 주연 자리가 찾아온다. 하필이면 톱스타 공주혁이 조연으로 출연하기로 결정되면서 은차운은 겨우 벗어나는 듯하던 악성 댓글에 다시 시달리게 되고, 적개심이 쌓인 은차운과 달리 공주혁은 그에게 자꾸 호감을 드러낸다. 자신이 은차운의 ‘스토커’라고 말하며 다가오는 공주혁. 그리고 이제는 은차운의 목숨까지 위협하는 진짜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