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얌
B&M
4.5(81)
사람이 찾지 않는 험준하고 외진 산속에는 동화 속에나 존재할 법한 아름다운 목장이 있다. 목동은 오늘도 수탉이 우는 새벽에 일어나 목장을 돌볼 준비를 한다. “주인님이 오늘 밤에 상을 주기로 하셨잖아요. 어제 제가 열심히 일했다고.” 평소에는 늠름하게 목장 일을 보조하지만 단둘이 남으면 애교가 많아지는 강아지와, “가슴이 너무 아파요, 저 병이 난 거예요?” 주인의 관심을 끌기 위해 꾀병도 마다 않는 앙큼한 젖소와, “나한테 상관하지 마, 그냥
소장 3,400원
핑크레몬
브랜디
3.9(44)
동생 류비를 한 번도 이겨 본 적 없는 비운의 황태자 류위. 이제는 황태자 자리까지 류비에게 빼앗길 판이다. 어떻게든 류비를 이겨 보려 발버둥을 치다가 결국 류비에게 찾아가는 강수까지 두는데……. “과녁을 못 맞힌 횟수만큼 엉덩이를 맞는 겁니다.” - “…자꾸 비비지 마십시오.” “뭐, 뭘…….” 나는 아무것도……. “…엉덩이로 자꾸 제…, 하…, 아닙니다.” 그제야 류위는 제가 엉덩이로 류비의 중심을 문지르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아직도 얼얼
소장 1,000원
killet
북극여우
총 2권완결
2.0(6)
뷰티 살롱 ‘살롱 드 파랑’은 게이 전용 에스테틱숍이다. 파랑의 주인 류안의 본명은 ‘유두봉’. 키는 크지 않지만 곱상한 외모와 꼼꼼한 자기관리 덕분에 손님들뿐 아니라 뭇 남성들의 관심을 꾸준히 받는다. 두봉은 그런 시선을 즐긴다. 겉으로는 관심없는 척 도도하게 굴지만, 안에선 콧방귀를 끼며 ‘어딜 감히!’라 생각한다. 푼수 같기도 하지만 자신을 무척 사랑하는 두봉의 마음은 이내 곧 흔들리게 되는데, 티도 안 나는 명품을 걸치고 귀두 같은 머리
소장 2,500원전권 소장 4,500원(10%)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