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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의 작품
총 3권완결
4.7(727)
굵직한 세가와 소문난 수전노의 집만을 터는 생계형 도적, 민현. 패물이나 털러 간 최 대감 댁에서 발목에 쇠고랑을 차고 있던 첩실을 도와주게 된다. 범상치 않은 행동거지로 민현을 얼빠지게 한 여인네는 복수를 위해 한성으로 가야 한다며 무작정 길을 나서려 했다. 기개만큼은 인정하겠으나, 자신이 가야 할 방향도 몰라 어수선하게 구는 여인을 그냥 두고 볼 수 없었던 민현은 결국 동행하게 된다. 시시각각 닥쳐오는 최 대감의 마수를 피하기 위해 여인네에
상세 가격대여 1,600원전권 대여 5,000원
소장 3,200원전권 소장 10,000원
총 3권완결
4.7(153)
한겨울, 저기 먼 국경 끝에서 소년과 소년이 만났다. 하나는 잠시 놀러 온 황자 희준이었고, 다른 하나는 귀족 방계의 서자 화이였다. “달도 좋고, 여기도 좋고, 화이도 좋다. 나는 네가 왜 이리 좋은지 모르겠다.” 화이의 생에 처음으로 생긴 친구는 거침이 없고 자유로웠다. 희준 또한 황족임을 알리지 않고 만난 친구는 화이가 처음이었다. “왜 이렇게 잘 해주는 걸까. 너는…….” “뭘 그리 물어.” “그냥. 궁금해져서. 너 소꿉동무들한테도 이렇
상세 가격대여 1,800원전권 대여 5,400원
소장 3,000원전권 소장 9,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