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스나이더-7357
뮤즈앤북스
총 2권완결
3.4(9)
천하를 호령하는 호랑이 가문에도 커다란 고민거리가 있었으니, 그건 바로 후계자로 인정하는 알파의 존재가 귀하디귀하다는 것이었다. 지성이면 감천이라고 했던가, 무려 50년 만에 얻은 우성알파 라호연의 탄생에 가문은 기쁨의 환호를 지르고 호연이 성인이 되자마자 배우자를 구한다. 우수한 유전자를 타고 태어난 호연을 통해 많은 알파 자손을 얻으려는 묘책이었다. 그러나 손이 귀한 범가끼리의 혼사는 많은 자손을 낳을 수 없는 법. 다산의 상징이지만 몰락해
소장 2,900원전권 소장 5,800원
스테고사우루스
라피스
총 3권완결
4.5(60)
늑대 수인 선명은 자신을 거둬 키워준 이담 그룹에 보답하기 위해 기니피그 수인 보담과 결혼하게 된다. 청학동 선비처럼 바르게 자란 선명과 달리 보담은 갖은 사랑을 받고 자란 응석쟁이 같기만 하다. 자기 성격대로 굴며 선명을 입맛대로 길들이려는 보담이 버겁기만 한 선명. 그러나 자꾸만 그의 리드(?)에 끌려가는데……. * 지금도 귀엽긴 하지만 데리고 살려면 말랑한 맛이 더해져야 하는데……. 선명의 손 위에서 그를 어떻게 길들이면 좋을지 왔다 갔다
소장 2,800원전권 소장 8,400원
btlz
비올렛
4.3(51)
※ 본 작품에 등장하는 모든 사상은 작가의 사상과는 무관합니다. 깨진 안경조차 마음대로 수리할 수 없고, 월세가 밀려 집주인에게 오메가니까 어떻게든 해 보라는 말을 듣는 삶. 이구희의 삶은 꼭 제 시야처럼 어두침침하기만 했다. 그런 좁고 흐릿한 시야로 까만 남자, 포드가 불쑥 침범해 들어온다. "달리 갈 곳이 없으면 나와 함께 가지." 그런데 이 남자, '오메가'로서 이구희를 사들였으면서 어딘지 좀 이상하다. "그러니 함부로 그런 이야기는 하지
소장 3,000원전권 소장 9,000원
라비니안느
블랙아웃
4.5(12)
‘이제 견디기가 힘들어요. 외로워서 미쳐버릴 것 같아요. 제발 아무나 좋으니까 나를 좀, 넘치도록 가득 채워 주세요.’ 제 1천계 샤마인 소재 수호국 소원처리부 한국지부 강남팀에 접수된 소원 하나. 상황도 야릇한 게 소원도 야릇하다. 하필 이 소원이 천계의 유일한 체리보이 천사에게 배정되다니. “빨리 지상 출장 신청해. 가서 원하는 대로 꽉 채워주고 와.” “선배……! 뭐, 뭘 채워요!” “몰라서 묻는 거 아니지?” *** "성연호! 이 머저리
소장 3,500원전권 소장 7,000원
짹짹2
텐시안
4.3(168)
※본 작품은 자보드립, 강제적 관계 등의 요소를 포함하고 있으니 구매 시 참고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언제부터 혼자라는 감각을 알았을까. 작고 가느다란 뱀에게 자연은 무자비하고 두려운 곳이었다. 그리고 가장 두려웠던 것은, 저 높은 곳을 날아다니는 포식자. 그 메마른 삶에, 포식자의 날개를 가진 애새끼가 하나 침입했다. “뭐야, 백사우. 아침부터 완벽하게 차려입고 내려오다니.” “…제 잠옷 차림을 기대했나요?” “아니. 잘 때도 정장을 입고 잘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
바다야경
비욘드
4.3(165)
시엘 가문의 후계자인 리시안은, 동족이 살해당한 분노로 찾아온 암살자 이타크와 맞닥뜨린다. 그러나 경호원에게 사로잡혀 목적 달성에 실패한 이타크. 리시안은 다른 빙인족의 안전을 보장하겠다는 조건으로 이타크에게 자신의 목욕 시종 일을 해 달라고 요구한다. 이상한 교환조건이라 생각하면서도 이타크는 받아들인다. 이타크는 리시안의 저택에서 지내며, 그가 상상한 것과는 다소 다른 인간이란 걸 알게 된다. 계절이 바뀌어 겨울이 다가옴에 따라 이타크는 점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