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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권완결
4.7(3)
오는 사람 안 막고 가는 사람 붙잡지 않는 것이 인생의 모토인 대학교수 지온. 실수로 자신의 학생과 하룻밤을 보내 버렸다. 강의 첫 시간, 생소한 이름들을 차례로 부르던 지온의 목소리가 멈췄다. 웅성거리는 소리가 교단 앞까지 넘어왔을 때, 퍼뜩 정신을 차린 지온의 입술이 열렸다. “……고이현.” 차마 입에 담지 못할 말을 뱉어 냈다는 듯 암울해진 눈빛이 학생들 쪽으로 이동한 동시였다. “네.” 정말 애석하게도 이현은 지온을 알아보는 눈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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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권완결
4.8(13)
돈이 없어서 대학도 포기하고 몇 년간 갚아도 사라지지 않는 빚. 제가 오메가라는 사실은 징그럽기만 하다. 스물셋 정이윤은 이제 그만 살고 싶었다. 그런데, 죽음을 결심한 어느 날. “나랑 살자.” “…….” “해 달라는 대로 해 줄게.” “바라는 게 뭔데요.” “웃어 줘.” 은은한 비누 향이 나는 남자, 최희연이 나타난다. 이윤은 희연의 조건 없는 도움 속에서 자신의 삶을 찾아간다. “변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뭐가?” “지금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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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0원총 3권완결
3.2(13)
“일리야 님께 신탁이 내려왔습니다.” 제게 반려가 생겼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일리야는 진심으로 행복했다.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지, 나는 반려의 제를 올릴 생각이 없다.” 하지만 일리야가 백하를 처음 마주하자마자 듣게 된 것은 단호한 거절이었다. ‘반려의 의식을 치르면 서로의 생각도, 마음도, 그 무엇도 숨김없이 공유하게 된다지. 생각만 해도 끔찍하군.’ 백하는 일리야를 싫어했다. “내가 왜 너란 존재 때문에 그런 말을 들어야 했지…?”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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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00원총 3권완결
3.8(6)
태어나자마자 어머니를 잃고 황실에서 버려진 황자 선준은 태대로 이제형에게 거둬져 그의 아들 영헌과 함께 소꿉친구로 자란다. 열두 살이 된 선준은 다시 황실의 부름을 받게 되고, 역모죄로 태대로의 집안이 멸문하자 선준은 영헌에게 ‘자홍’이라는 새 이름을 주고 자신의 시랑(내시)로 들여 몰래 함께 지낸다. 선준과 영헌이 스무 살이 되던 해, 황후는 뛰어난 능력의 선준이 태자 자리를 위협할 것을 우려해 모함하여 북방의 전쟁터로 내쫓고, 홀로 궁에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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