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임자인절미
비로소
총 9권완결
4.4(1,525)
천수를 다하고 눈을 감은 황제 일렉트로는 자신이 기르던 사냥개 베르로웬 대공의 근위 기사, 메르웰 휴먼잭으로 눈을 떴다. “그대가 황제임을 내게 들키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투명할 정도로 아름다운 벽안을 응시하며 메르웰은 입안에 들어가 있던 담배 필터를 씹었다. 딱딱하게 굳은 손가락으로 겨우 담배를 잡으며 입을 열었다. “...만약 들키면 어떻게 됩니까?” 그 소리에 항시 차갑기만 하던 그의 표정이 변했다. 그는 히죽 웃으며 입을 열었다. “
소장 3,000원전권 소장 30,000원
장목단
웨일노블
총 8권완결
4.8(3,390)
[도서 안내] - 본 시리즈는 신규 외전이 추가된 외전증보개정판입니다. - 본 시리즈는 <도둑들> 종이책 발간 이후로 축적된 시간의 갭을 보완하고 문장과 표현을 일부 다듬어 선보이는 개정판입니다. - 본 시리즈의 7권까지의 내용은 개정 전 <도둑들> 도서의 6권과 동일합니다. - 본 시리즈 도서의 신규 외전은 8권입니다. 배경/분야: 현대물 작품 키워드: 불신할리킹, 재벌스폰서공, 배운변태공, 하청사장수, 사과속살수 리맨물, 계약, 신분차이,
소장 2,000원전권 소장 29,000원
이소한
비욘드
총 5권완결
4.7(1,673)
학창 시절의 트라우마로 자신이 게이라는 사실조차 숨기고 사는 프로 짝사랑 포기러 임재민에게 어떻게 해도 포기할 수가 없는, 잘생긴 것뿐만 아니라 다정하고 상냥하기까지 한 후배 서테오를 짝사랑하게 된 일은 재난에 가까웠다. 마음을 접는데 도움을 주지는 못할망정 테오는 재민을 자꾸 착각하게끔 한다. 아무도 모르는 비밀 이야기를 해 주고, 취한 자신에게 목을 깨물리면서도 집까지 안전히 데려다주며, 심지어 하늘의 별을 볼 때마다 자신에게 전화하라고 한
소장 3,500원전권 소장 2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