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 서양풍, 현대물, 오해/착각, 외국인, 구원, 원나잇, 미남공, 다정공, 헌신공, 상처공, 연상공, 미인수, 상처수, 유혹수, 굴림수, 연하수, 처연수, 예민수, 성장물, 애절물, 3인칭시점 어느 운 없는 날, 제시는 소매치기 도중 소방관인 리암에게 그 장면을 들켜 버린다. 그렇게 시작된 기묘한 인연은 원나잇으로 이어진다. “젠장.” 뒷목을 타고 소름이 끼쳤다. 입술이 파르르 떨렸다. 사랑하는 사이? 그런 수렁에 다시 빠지려고 들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