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테
시크노블
총 4권완결
3.6(103)
뼛속까지 헤테로인 지훈은 읽어 본 적도 없는 BL 소설 등장인물에 빙의한다. 그것도 #집착광공 #도망수 #피폐물의 주인수인 이연우로. ‘그래, 이 얼굴을 뜯어먹고 산다면 필시 굶고 살진 않겠지.’ 당황도 잠시, 뇌가 한없이 가벼운 지훈은 호랑이 굴에 들어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고. 빙의 전 들었던 소설의 주인공, 권머시기와의 만남만 최대한 피하기로 마음먹는다. 곱상한 외모를 십분 활용해 인별 셀럽이 되겠다고 다짐하는데. “연우야.” “왜요.”
소장 3,800원전권 소장 15,200원
killet
북극여우
총 2권완결
2.0(6)
뷰티 살롱 ‘살롱 드 파랑’은 게이 전용 에스테틱숍이다. 파랑의 주인 류안의 본명은 ‘유두봉’. 키는 크지 않지만 곱상한 외모와 꼼꼼한 자기관리 덕분에 손님들뿐 아니라 뭇 남성들의 관심을 꾸준히 받는다. 두봉은 그런 시선을 즐긴다. 겉으로는 관심없는 척 도도하게 굴지만, 안에선 콧방귀를 끼며 ‘어딜 감히!’라 생각한다. 푼수 같기도 하지만 자신을 무척 사랑하는 두봉의 마음은 이내 곧 흔들리게 되는데, 티도 안 나는 명품을 걸치고 귀두 같은 머리
소장 2,500원전권 소장 4,500원(10%)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