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판타지 #전설의고향풍 #나이차이 #절대자공 #미인공 #다정공 #떡대수 #생활력강한수 “의원이 고칠 수 있는 병이 아니군요.” “네? 그게 무슨 말씀이십니까?” “몸이 병들면 역귀나 병귀의 기운이 느껴지게 마련입니다. 그런데 아무 것도 느껴지지 않는 것으로 보아 마음의 병인 듯합니다.” 누군가에게 속마음을 털어놓고 의지하고 싶은 상황이었다. 그런 차에 자신의 고민을 말하지 않아도 노승이 먼저 알아차리자 흠언의 방벽이 금세 허물어졌다. 흠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