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해연
야간비행
총 2권완결
4.8(20)
엄마의 남자친구를 소개받는 자리. 그곳에서 성윤은 같은 반 친구인 긍휼을 만나게 된다. “둘이 아는 사이야?” “응. 같은 반 친구.” 졸지에 형제가 될 위기에 처한 두 사람. 긍휼은 두 사람의 만남을 훼방 놓자며 성윤에게 협력을 요청한다. “어때? 네가 도와주면 금방 끝날 거 같은데.” 혹하는 제안에 성윤은 관심을 보이지만……. “…어떻게 할 건데?” “우리 둘이 사귀는 거야.” 돌아오는 대답은 들을 가치도 없는 개소리다. “왜, 드라마 같은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
민트란
WET노블
4.4(159)
“당신, 아니 선생님 턱에 있는 글자. 그거 제 이름이라고요. 차, 탁, 윤!” 행정복지센터에 일하는 공무원 김민수. 매일 밀려드는 네임 찾기 민원을 처리하기도 힘겨운데, 증명사진 찍을 때마다 매번 성가시게 지워 내야 했던 턱 밑 괴발개발한 네임의 상대가 근무 시간 중 173번 민원인이 되어 그의 앞에 나타났다. “제 턱에 있는 피문이 차탁윤 씨 이름이라면, 차탁윤 씨한테도 제 이름이 새겨져 있겠죠.” “맞아요! 하지만 민수 씨 이름이 어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