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포
페이즈
총 2권완결
4.8(12)
물 좋고 공기 좋은 산골만을 깊숙한 곳에서 요양 중인 승하. 어느 날 밤, 제 집 뒷마당에서 호랑이와 그게 입에 물고 온 인간을 마주한 채 쓰러지게 되고. 어젯밤 기억이 꿈인지 생신지 가물가물한 와중에 난생처음 보는 한호라는 애가 우리 집 식탁에 앉아 있다. 심지어 제 은인이라니. 아무리 봐도 승하 눈엔 그 애와 호랑이가 물고 온 사람과 동일 인물 같은데, 이걸 누구한테 말할 수도 없다. 그런 한호의 정체를 의심하면서도 어딘가 이상하면서도 저와
소장 3,200원전권 소장 6,400원
하정원
FAINT 페인트
4.4(33)
도원산의 새 주인, 산군이 된 무인의 즉위식 날. 빈 손으로 갈 수 없었던 토끼 족은 사내인 해수를 진상품으로 보내게 된다. 동족을 팔아넘긴 토끼 족을 보며 화를 내며 신경 쓰지 않으려 하지만, 술김에 하루밤을 보내게 된다. 이후 해수가 조금씩 신경 쓰이기 시작하는데... *** “마지막 차례는 토끼 족이오. 대표는 어서 나와 산군님을 위한 진상품을 대령하시오!” 토끼는 빈 몸으로 바짝 다가와 머리를 땅에 대고 조아렸다. 쓰개치마 안으로 보이는
소장 3,000원전권 소장 7,200원
풀세피
블랙아웃
4.4(245)
* 책 소개 [상무공, 초딩공, 능글공, 얼빠공, 하찮공, 입덕부정공] [비서수, 무심수, 단정수, 미인수, 외유내강수, 공한정무른수] “알다시피 내가 막 자유롭게 연애할 수 있는 입장은 못 돼.” “…….” “대신, 한번 자 줄 수는 있어.” 이어지는 미친 소리에 작게 웃음이 샐 뻔했다. “나랑 자고 싶잖아, 정 비서.” “저는 그 말을 못 들은 것으로 하겠습니다.” “왜? 정 비서한테 좋은 거 아니야?” 정예건 씨가 나한테 마음이 있잖아.
소장 2,700원전권 소장 5,400원
라그돌
더클북컴퍼니
4.0(62)
아버지를 교통사고로, 어머니를 병으로 여의고 단칸방에서 혼자 살며 온갖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면서도, 아버지와 약속한 대로 고등학교를 졸업하기 위해 꿋꿋하고 성실하게 살아가고 있는 최윤형. 2학년에 진학한 첫날, 새로 윤형네 반의 담임이 된 이수원은 학교 이사장인 할아버지와 국회의원인 아버지를 두었다는 소문의 잘생긴 개또라이로, 자신을 귀찮게 하면 학생들 머리를 빡빡 밀어 버린다는 괴담까지 보유하고 있다. 심지어 그 모든 무성한 소문들이 대부분 사
소장 2,800원전권 소장 5,6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