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서
인앤아웃
총 9권완결
4.8(1,021)
미쳐서. 돌아버려서. 어딜 감히 자꾸 도련님께 욕정 하느냐. 그분의 살결이 닿고 숨결이 닿는 것에 무어 그리 가슴이 뛰어서 잉걸 삼킨 짐승처럼 마음을 가누지 못하느냐는 말이다. *** 부귀영화가 흘러넘치는 서씨 가문에 어리석은 폐물이 있었다. 병약한 몸에 귀신이 들러붙어 주변인을 불행하게 만들다 못해, 온 가족을 잡아먹은 패역한 천살고성(天煞孤星), ‘서사겸’. 아버지가 자결한 뒤 모든 것을 빼앗기고 납치당해 죽을 날만 기다리던 사겸의 앞에,
소장 3,400원전권 소장 30,600원
소조금
모드
총 7권완결
4.7(8,650)
※ 작중 배경과 설정은 민속 신앙을 각색한 가상의 국가이며, 실제와 관련이 없습니다. 명하는 무덤지기였다. 서자였지만 아비에게 인정받지 못하여 성도 없는, 그냥 명하. 어느 날 명하는 한 가지 제안을 받는다. 심부름을 하나 해준다면 가족으로 대해주겠다는 것. 그러나 그냥 심부름일 줄 알았던 일은 이상하게 흘러간다. “너는 이제부터 호원 대군의 집에 들어갈 것이다. 대군 부인이 되어서.” 명하가 끌려간 곳은 곧 죽을 거라는 소문이 도는 대군의 집
소장 3,000원전권 소장 21,000원
첼리아케
비올렛
총 5권완결
4.3(2,723)
로스토프 증후군에 걸려 하루 중 22시간을 잠들어 있는 주이결. 잠들어 있는 동안 유체이탈을 터득한 그는 어느 날 마주친 금빛 나비를 따라 차원을 넘나들게 된다. 그리고 그곳에서 만난 4황자 세스를 몇 번이나 구해주게 되는데...... * * * 세스는 자신의 감정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형체도 보이지 않는 그에게 애정을 갖게 되었다고. “널 직접 보고, 만지고, 눈을 맞추고 싶다.” 어떤 모습이든 상관없다. 이결을 자신의 눈에 또렷이 담을
소장 800원전권 소장 14,6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