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룽나무
민트BL
총 2권완결
4.5(26)
순종 하이에나 수인인 희태는 어느 날 같은 종의 수인 은수를 만난다. 수가 적어 운명적인 만남은 불가능하리라 여겼던 동종을 만나 기뻐하는 희태. 그러나 어째서인지, 은수와의 만남이 거듭될수록 소꿉친구인 영재와의 관계가 달라지는데···. === “자식도 낳을 수 없는 잡종이랑 결혼하려는 사람이 있을 리가 없지. 안 그래? 너라면 나랑 결혼하겠어?” “우린 친구 사이잖아. 결혼은 사랑하는 사람이랑 해야지.” 영재의 한쪽 입꼬리가 샐쭉하게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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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란
WET노블
4.4(159)
“당신, 아니 선생님 턱에 있는 글자. 그거 제 이름이라고요. 차, 탁, 윤!” 행정복지센터에 일하는 공무원 김민수. 매일 밀려드는 네임 찾기 민원을 처리하기도 힘겨운데, 증명사진 찍을 때마다 매번 성가시게 지워 내야 했던 턱 밑 괴발개발한 네임의 상대가 근무 시간 중 173번 민원인이 되어 그의 앞에 나타났다. “제 턱에 있는 피문이 차탁윤 씨 이름이라면, 차탁윤 씨한테도 제 이름이 새겨져 있겠죠.” “맞아요! 하지만 민수 씨 이름이 어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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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isin
미열
총 3권완결
4.5(55)
교내 수칙을 어기고 우체국에서 몰래 일하고 있는 매튜는 어느 날 같은 학교의 괴짜 네이트에게 레코드를 직접 배달한다. 그뿐일 줄 알았던 교류는 아르바이트가 걸릴 뻔한 순간 네이트가 손을 내밀며 이어지게 된다. "넌 근데 꼭 나한테 뭐라도 하나 얻어먹으려고 하더라. 왜 그러냐?" "그야." "그야?" "보통 네가 가고 싶다고 하는 곳에 내가 차를 타서 데려다주고, 널 먼저 내려주잖아. 그런데 너한테 먹을 걸 사주기까지 하면 너무 데이트 같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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