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물 #근친상간 #역키잡 #미남공 #미남수 “삼촌, 내가 잘할게요.” 정우는 떨림이 느껴지는 은성의 입술에 입을 맞췄다. 그저 달뜬 신음만 뱉어내는 은성의 모습은 그야말로 완벽했다. 정우가 어렸을 때부터 꿈꿔 온 바로 그 모습이었다. 이제 은성은 완전히 그의 품 안에 떨어졌다. “삼촌이 원하는 거 내가 다 해 줄게요.” 정우는 내벽에서 느껴지는 잔떨림에도 웃을 정도로 퍽 관대해져 있었다. “이제 나랑만 있어요.” 그건 다짐과도 같은 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