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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7권완결
4.5(268)
침을 한번 꿀꺽 삼키고 호텔을 올려다보았다. 오늘은 상사의 조식을 위해 스테이크를 픽업하러 온 것이 아니었다. 오늘 바로 제 상사와 상견례가 있는 날이다. “야, 너 진짜 나랑 결혼할 거야? 너 나 안 사랑하잖아.” 연심의 생각은 대답 대신, 두 달 전으로 바삐 거슬러 올라가고 있었다. *** 사생활이 문란하기로 유명한 성현호 이사는 상견례가 있던 날 호텔에서 비서와 나오다 걸려 파혼당한 뒤 회장의 눈을 피해 도망치던 중이었다. 입사 일주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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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3,500원전권 소장 24,500원
총 6권완결
4.3(129)
「악플을 갈긴 자, 그 죗값을 책빙의로 받으라.」 C급 가이드 박가람은 자신과 같은 처지의 주인공이 나오는 판타지 소설의 애독자였다. 삶의 소소한 낙이던 그 소설이 주인공을 무참히 죽이고 S급 히어로의 영웅담으로 끝이 나자, 가람은 분노를 참지 못하고 난생처음 긴 악플을 달고 잠들어 버린다. 결말에 달린 악플들에 상처받은 작가는 자신의 글을 모두 삭제해 버리고, 새롭게 연재를 시작하게 된다. 문제는 그 소설에 가람이 빙의되어 버렸다는 것!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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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1,500원전권 소장 16,500원
총 6권완결
4.2(466)
여록은 오메가인 찬우의 대역(代役)으로 톱배우 주도원과 만난다. 어쩌다 보니 그와 원나잇을 보내게 되는데…. ‘섹스는 무서운 게 아니에요. 달콤한 거죠.’ ‘자… 잠시만요…….’ 여록은 찬우의 신분으로 선을 넘을 수 없어 저항하지만, 그의 다정함에 취해 다리를 벌리고 만다. 그렇게 뜨거운 밤을 보낸 뒤 여록은 도망친다. 그 후 은여록으로 면접을 보러 갔는데…. ‘안녕하세요. 주도원이라고 합니다.’ 보름 전 침대에서 뒹굴었던 그가 고용주로서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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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3,000원전권 소장 19,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