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땃쥐
꾸금벨
총 3권완결
4.0(77)
#함몰유두 #미남수 #기사수 #주종관계 #판타지물 #고수위 #인외공 알브르스. 눈처럼 흰 평화의 신. 얼마나 아름답고, 온화할 것 같은 이름인지. 알브르스는 상징 동물마저 우아한 흰색 백조였다. 하지만 그의 신격은 이름과 달리 기묘했다.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새하얗다 전해지는 이 신은, 아름다운 것을 좋아했다. 신의 취향은 곧 편애로 이어졌고, 신의 미적 취향에 맞는 이 외에는 힘을 내려주지 않았다. 인간들은 급기야, 수백 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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