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봄
모드
총 225화완결
4.9(6,179)
대대로 단명할 팔자를 타고 나는 서씨 가문. 유일하게 운명을 비껴간 승주는 원래라면 귀신을 보지 못하는 몸이었다. 태어날 때부터 옆집에 살던 형, 김무흔과 한 침대에서 눈을 뜨기 전까지는. “승주 너 어제 많이 울더라.” 술에 취해 기억나지 않는 하룻밤. 그날 이후 승주의 영안(靈眼)이 트였다. 전도유망한 퇴마사 가문의 장남, 무흔은 책임지고 그런 승주를 지켜 주겠다고 하는데……. “네가 다치는 것보단 그게 나아.” 한쪽은 악귀에게 단명할 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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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파란달
총 60화완결
4.3(48)
[상처공/다정공/헌신공/외유내강수/상처수/잔잔물/힐링물/판타지물] “반려 님.” 평범한 회사원 지찬에게 어느 날 갑자기 자신을 ‘반려’라고 부르는 괴상한 놈이 나타났다. “호랑이가 아니고, 사방신(四方神). 사방신의 백호, 한성이다.” 한성의 등장으로 순조롭게 흘러가던 그의 일상은 뒤바뀌어 버리고, 지찬은 점점 신(神)도 인간과 다를 바 없다는 걸 깨닫는다. “내가 하필 반려의 운명이라서.” “그대가, 내 곁에 왔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나는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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