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계를 위해 성인 소설을 쓰기로 결심한 동화 작가 시아. 도서관에서 자료를 찾다가, 신비한 깃털 책갈피의 힘으로 동화 세계에 들어가게 된다. 그런데 동화 속에서 만난 이들의 상태가 조금 이상하다?! “네 안에 쑤셔 박으라고, 꼭 누군가 알려주는 것 같아.” “목줄 하나 채웠다고 말하는 법도 잊다니, 제법 개의 소질이 있군.” 시아를 창부 취급하며 감금하는 후크 선장. “그렇게 빨고 싶다는 눈으로 쳐다보면 곤란한데요.” “이렇게 빨리 싸지르시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