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로단
녹턴
총 4권완결
4.3(4)
정부의 눈을 피해 숨어 살던 신해(수)는 피치 못할 사건에 휘말리게 되고, 천재 발명가이자 S급 에스퍼인 이연오(공)의 눈에 발각되고 만다. 연오는 신해의 몸을 제 입맛에 맞게 개조하고, 신해는 그에게서 두려움과 동시에 아늑함을 느낀다. 신해의 정신적 결함을 극복하고 그를 완벽한 가이드로 만들어내기 위해 연오는 신해를 장기간 감금하고 길들인다. 어느새 마음의 문을 연 신해에게 연오는 숙제 하나를 내주는데... "지은열, 장재헌. 이 두 사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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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토스
미열
총 2권완결
3.7(104)
“꿈에도 몰랐지 뭐야?” “흑…….” “내 아우가 이렇게 박히는 걸 좋아할 줄은.” 체자레의 광기 어린 시선이 거울에 비친 루카에게 닿았다. 루카는 화살에 꽂힌 짐승이라도 된 것처럼 그대로 딱 굳어 버렸다. “아, 미켈레 형님이랑도 한댔지. 형님은 어떻게 해 줘? 이렇게 만져 주나?” 체자레가 루카의 가슴을 꼬집듯 강하게 비틀었다. “읏!” “요망한 루카.” “…….” “거울 앞이라 더 잘 느끼는 것 같구나.” 체자레는 루카를 강제로 일으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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