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상품권
비바체
총 10권완결
4.2(15)
‘본받을 것 없는 사형의 곁에 어느 사제가 남아 있겠느냐.’ 쓰레기 같은 삶이었다. 하나뿐인 사제, ‘우사’에게 ‘사형다운 사형’이 되고 싶단 소원은 이루지 못했고, 우사와 늘 비교되는 일상에 열등감만 켜켜이 쌓였다. 그렇게 흘려보낸 세월의 끝에서 결국 나는 혼자 남겨졌다. 스승님은 죽기 전에 나를 부르지 않았고, 사제는 일방적으로 절연을 통보했다. 그 끝에서 우사가 내 목에 겨눈 건 무엇인가. 깊은 절망 속에서 다시 눈을 떴을 땐 16살, 우
소장 3,700원전권 소장 37,000원
팔레트
MANZ'
총 3권완결
4.3(9)
※ 작중 세계관, 등장인물, 사건, 상황, 대화 등은 작가의 상상력에 따른 허구입니다. 모든 배경 및 사건은 실제와 전혀 무관하며 유사한 부분이 있다면 우연임을 밝힙니다. 새카만 심연 속에서 남자는 희미하게 미소 지었다, 다 괜찮았으니까. 남자는 제 님을 열심히 떠올렸다. 작게 싱긋 웃는 입꼬리, 휘어진 눈가, 옷 위 수놓아진 모란문보다도 꽃 같은 사람을. 맨 처음 눈길 빼앗긴 순간부터 변함없이 그의 마음을 송두리째 가져간 남의 떡을. 꽃길만
소장 3,200원전권 소장 9,600원
총 414화완결
4.8(2,759)
소장 100원전권 소장 40,900원
성전
비엘리
총 8권완결
4.2(337)
자신이 쓴 소설 <선마겁> 악역 유가에 빙의한 '나'는 복수를 위해 잔혹해진 주인공 '송기연'을 보며, 그의 인생을 가혹하게 만든 것에 대해 죄책감을 가진다. 다시 과거로 돌아간 기회를 얻은 후, 이번엔 송기연의 삶을 구하고자 어린 그의 스승이 되어 훌륭히 키워냈다 자신하는데. 하지만 어리고 귀여웠던 제자는 왠지 잔혹했던 전생의 '송기연'과 겹쳐진다. 설마 송기연도 환생했나? 사존, 이번엔 놓치지 않습니다.
소장 1,300원전권 소장 25,3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