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휴
툰플러스
총 4권완결
4.5(45)
이서는 보름이면 남자라도 아이를 수태할 수 있는 비밀을 가진 은여우였다. 그 사실을 숨기고 살아가던 어느 날, 피투성이에 검은 늑대를 구하게 된다. 하지만 자신의 비밀을 숨기려 도망치고 마는데…. 태오는 그렇게 몇 년에 시간이 흘러도 자신을 구해준 은여우를 찾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황후의 음모에 대응하기 위해 약재를 잘 다루는 재선을 찾아가 거기서 이서와 재회한다. 그가 은여우인 줄 모르는 태오는 의심만 품고 있고, 이서는 목숨의 위협을
소장 1,500원전권 소장 10,500원
순박
페르마타
4.3(70)
소리꾼으로 전국 각지를 떠돌아다니던 연호, 꾀꼬리 같은 목소리도, 뛰어난 미색을 지닌 것도 아니건만 한 양반댁의 부름에 소리를 하러 들어가게 된다. 하지만 정작 제 소리가 마음에 들어 자신을 불러오라던 어르신은 만날 수 없고, 큰 별당에 들어앉아 호사를 누리는 것도 며칠뿐. “네 말은 지금 소리를 하지 못하니 내쳐달란 뜻이구나?” 더는 이럴 수 없다는 생각에 연호는 떠나야겠다고 다짐하며 어르신을 찾아뵈려 하고, 몇 번의 실패 끝에 대면하게 된
소장 3,2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