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과 모음
딥블렌드
4.4(25)
<연서는 온전히 돌아왔다> : 썩은 호두 #동양풍 #시대물 #궁정물 #동거/배우자 #애증 #미남공 #황제공 #강공 #개아가공 #미인수 #단정수 #적극수 #유혹수 #상처수 #왕족/귀족 말이 부인이지, 그저 팔려 온 것뿐인 신세. 어떤 취급을 받는다고 해도 아무 말도 못 한다는 것을 제윤은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다. “넌 내가 가진 것 중 제일 천박한 것이 아니더냐.” 숨 막히는 색향에 내쳐진 채 바들거리며 떨 수밖에 없었다. 그것을 고요한 얼굴로
소장 4,700원
옥주
페로체
4.4(109)
가족이 역모죄에 연루되어 죽임 당하고 한순간에 노비의 신분으로 떨어진 말더듬이 음인 기설. 바닥을 살아가던 중 한쪽 눈이 벽안이라 괴롭힘을 당하는 양인 여명을 구해준다. 둘만을 의지하며 양반댁 노비로 살아가던 둘은 운명의 엇갈림으로 인해 헤어지게 되는데. 제 신분을 찾은 여명은 자신의 유일한 짝인 기설을 찾으려 하지만 모래알처럼 손가락 사이를 빠져나가기만 한다. 사랑하지만, 헤어져야만 했던 두 사람은 서로를 그리워만 하다 우연히 재회하게 되는데
소장 3,400원
문나린
프린스노벨
총 2권완결
3.6(5)
저 머나먼 서쪽의 끝. 겨울밖에 지속되지 않는 눈으로 뒤덮인 설국에 백 년간이나 인간을 지배하는 눈요괴 백안이 있었다. 어린 인간 소년의 정기를 취하는 게 유일한 유희였던 그에게 어느 날 홍수련이라는 이름을 지닌 꽃보다도 아름다운 여자아이 하나가 찾아왔다. 자기 자신을 남자로 만들어주기만 한다면, 그대에게 지금까지 느끼지 못한 최고의 쾌락을 주겠노라고. 백안은 수련을 남자로 둔갑시켰고, 여자에서 남자가 된 수련은 색공을 바쳤다. 하지만, 색을
소장 2,500원전권 소장 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