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상품권
비바체
총 2권완결
4.5(103)
[본편] 얻어맞는 건 부지기수였다. 때리고, 가두고, 굶기고, 급기야는 모친의 장례까지 지킬 수 없게 한 악질 스승, 송초문. 진묵은 저를 괴롭힌 송초문을 인간 돼지로 만들고, 그의 외모를 본뜬 인두겁을 써 ‘송초문’인 척 행세한다. 머잖아 입문할, ‘송초문의 조카’로 알려진 사청고를 곁에 들이기 위해서…. 그 이유는 피에서 피로 연좌되는 복수심 때문이었다. ‘너와 가족의 정을 만들어 보련다.’ 피맺힌 원한을 송초문의 조카 사청고에게 덮어씌워
소장 400원전권 소장 3,600원
비블링 외 1명
필연매니지먼트
4.6(24)
※ 이 이야기는 웹툰 '사랑이 오기를'을 원작으로 하는 AU 연작 작품입니다. 아버지보다 한참 나이가 많으면서 어린 누이 '세연'에게 첩이 될 것을 강요하는 현령을 피해, '이진'과 가족들은 야반도주를 시도하지만 불행히도 현령이 부리는 장정들에게 붙잡히고 만다. 자비 없는 칼날 아래 가족은 하나, 둘, 죽어가고, 누이의 손을 놓쳐버린 이진 또한 어둠이 내린 겨울 숲에서 서서히 숨이 끊어져간다. '이진'이 무기력하게 죽음을 기다리던 그때 어디선가
소장 3,000원
모르고트
WET노블
3.9(385)
사파 연합인 사천맹의 장로, 담사헌은 어느 폭설의 날 누이의 손을 잡고 아장 걷는 어여쁜 아이를 마주하고 호기심을 갖는다. 유난히 폭설이 내리던 때, 심심함을 느끼던 담사헌은 가난한 고아인 선우설을 한동안 어여뻐 한다. 선우설은 담사헌을 몹시 따랐지만, 폭설이 그친 순간 담사헌은 선우설에게 향하던 발길을 끊는다. 인연이 이어진 것은 몇 년이 지난 후의 일. 소년이 된 선우설은 담사헌에게 찾아와 기루에 잡혀간 누이 선우천의 구명을 빌지만 담사헌은
소장 4,2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