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보
체리비
4.6(309)
견원지간이나 다름없는 류호경과 백희원은 어느 날 수상한 동굴 속 결계에 갇히고 만다. “씨팔! 이거 왜 이래? 왜 안 나가져?” “재수가 없어도 유분수지, 왜 하필 저 새끼랑 있을 때.......” 설상가상으로 그 동굴에는 색향이 퍼져있어 이대로는 단전이 파괴될 위험에 처하는데....... “…도무지 집중이 안 된다고. 저 망할 색향 때문에…….” “그냥 우리끼리 해결해. 어차피 흥분만 가라앉히면 되는 거잖아.” “미친놈아! 정신 차려, 류호경
소장 3,400원
비녹
비올렛
4.4(120)
국경을 넘보는 야만족과의 전투에서 승전하고 돌아온 단휘국의 황제 단설영. 승전을 축하하는 연회를 마치고 홀로 돌아온 그의 몸에 기이한 문양이 떠오르며 갑작스런 열기에 휩싸인다. 황제의 그림자보다 가까운 곳에서 그를 호위하는 호위대장 여운은 거부할 수 없는 열기에 침식되어 황제와 함께 밤을 보내고 만다. 단 한번의 이상현상이라고 생각해 여운과 보낸 밤을 묻어두려는 단설영의 의도와 다르게 그를 열락에 빠뜨렸던 문양은 자꾸만 나타나 끊임없이 여운과
소장 4,000원
에크
찰떡벨
총 2권완결
4.5(252)
“배태할 때까지 해야지. 이번에 배태하지 못했다면 다시.” 전장의 투계 여산요원은 유부(乳父)의 주선으로 앙숙 관계인 미르족의 사내와 정을 통하게 된다. 그 밤, 그를 마음에 품게 된 여산요원은 제 짝으로 맞을 생각에 그를 찾지만, 알고 보니 원래 오기로 했던 사내가 아닌 다른 이였음을 알게 되는데…. #직진절륜공 #임신수 #도망수 #원나잇 #오해 #대립관계 * 찰떡벨은? 짧은 시간 강렬하게 즐길 수 있는, 찰떡 같은 고수위를 지향하는 단편 B
소장 900원전권 소장 1,800원(10%)2,000원
청우희
마리벨
4.3(823)
무가로 이름 높은 단씨세가. 유일한 후계자는 음인인 단호예뿐. 단씨세가의 가주이자 호예의 아버지는 데릴사위를 들이기로 결정한다. 혼인식에서 처음 본 상대, 황궁 학사라는 주성학에게선 어딘가 익숙한 향취가 났다. 갓 덖은 깊은 차(茶)향과 진한 먹(墨)향. 게다가 상대는 호예를 아는 듯한 태도를 보이는데-. “…날 알고 있었나?” 호예의 물음에 성학이 기다렸다는 듯 다정하게 웃었다. “괜찮습니다. 소가주님께서는 기억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래도
소장 1,000원
비원
더클북컴퍼니
4.3(423)
중도 제일의 미인이자 뛰어난 문인이며 황친이기도 한 우장의는 어린 시절부터 죽마고우인 8황자 소윤회를 짝사랑해 왔다. 북주를 지키는 동림군의 대장군이며 당금 태자가 가장 사랑하는 아우이기도 한 소윤회 역시 아름다운 친우가 못내 신경 쓰인다. 관직을 받아 북주로 가게 된 우장의는 큰맘 먹고 소윤회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지만, 아직 자신의 마음을 잘 모르는 소윤회는 '죽고 싶냐'는 한마디로 친우의 고백을 단칼에 거절한다. 그러나 소윤회는 고백은
소장 2,800원
이마이 마시이 외 1명
리체
3.2(43)
문관인 레이신(玲深)은 침소의 법도를 가르치는 밤 시중 상대로서 젊은 왕 레이가(烈雅)를 모시고 있다. 하지만 레이신에 대한 레이가의 집착은 단순히 밤 시중 상대를 넘어, 신혼 첫날밤에도 레이신을 침소에 끌어들일 정도였다. 레이신은 간언을 했지만 왕비의 분노를 사는 바람에 불경죄로 극형을 선고받는데——. 사랑받아서는 안 될 사람에게 사랑받아 죄인, 불구자라며 손가락질 받지만 도망치지 못한 채 운명을 짊어진 신하와, 어리석은 왕이라 불리며 재위한
소장 3,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