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독
피플앤스토리
4.1(419)
#조선시대물 #3P #유사근친 #찐근친 #쌍둥이수 #아버지공 #부자근친 #쌍둥이끼리도 세 명이어야 비로소 완전할 수 있다? 아버지X쌍둥이수 파격적 소재의 단편! 영의정 최승백은 왜군의 침략으로 부모를 잃은 어린 쌍둥이 형제를 거둔다. 그로부터 10년, 최승백의 그늘 아래에서 훌륭히 장성한 쌍둥이 형제 윤과 환. 하지만 그들의 관계는 단순한 아버지와 아들이라고는 볼 수 없는 형태가 되어 있었다. 최승백을 아버지라 살갑게 따르며 유혹을 서슴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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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뇽
페이즈
4.3(77)
조선 땅에 괴이한 것들이 나타났다. 죽여도 죽지 않는 저것들은 사람도 아니고 시체도 아니다. 팔을 잘라도 아프다고 비명도 지르지 않고 광기 어린 눈을 하고 덤벼드는 것들이 살아 있는 사람일까 죽은 시체일까? 저건 '야귀'다. 야귀떼를 잡으러 나선 형제는 용감했다. “우리는, 한 몸이다. 죽을 때까지.” 서로 살아만 있기를 바랐다. 제발 살아만 있다면. 그러면 더는 아무것도 바라지 않을 것이다. 들키면 목숨이 달아나는 관계, 한 몸이 되려고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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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148)
“이 아이 이름은 추영이다. 연청이 네가 이 아이의 형님이다.” 형과 아우. 서자와 적자. 정실부인의 자식과 기생의 자식. 둘의 관계는 그런 관계였다. 연청은 좋았다. 그렇게 바라던 동생이 생겨서 그저 기분이 좋을 뿐이었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 단 하나밖에 없는 동생에게 가슴이 두근거렸다. “나는 밤마다 꿈을 꾼다.” 꿈속에서 동생에게 입을 맞췄다. “너와 심알잇기를 하고 네 손이 나를 만지는 꿈을 꾸는데.” 그 손에 만져지며 사정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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