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으른개냥이
툰플러스
4.2(6)
그날도 수혁에겐 오늘 죽어도 내일 죽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하루일 뿐이었다. 육교 난간에 걸터앉아 희뿌연 담배 연기를 내뿜으며 남자를 이리저리 훑어보던 수혁은 어딘가 낯이 익은 배우 뺨치게 잘생긴 남자의 얼굴을 빤히 쳐다보며 물었다. “아저씨, 우리 어디서 만난 적 있지 않아요?” “…….” 수혁은 피식 웃으며 아무 말 없이 아련한 눈빛으로 자신을 바라보기만 하는 남자를 향해 말했다. “아저씨 되게 재미없네.” 차현은 수혁을 바라보며 과거 강
소장 1,500원
아몽르
피플앤스토리
4.3(159)
#동양풍, #인외존재, #단편집, #힐링물 매력적인 인외존재 특선 단편집! 흡혈귀, 인간, 백호가 등장하는 동양풍 판타지 로맨스! [설경] 인간x흡혈귀 “내게 더 다가오지 마시오.” 눈 내리는 밤, 타지에서 집으로 돌아가는 도중 도적들을 만나 소지품을 빼앗긴 남자 소은호. 길 위에 정신을 잃고 쓰러진 그를 구해준 이는 산속에 사는 희고 말간 피부의 사내, 이랑이었다. 까칠한 말투와 묘령의 얼굴의 소유자 이랑의 집에 머물며 몸을 회복하던 은호는
소장 3,2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