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엔·YoN
블랙아웃
총 8권완결
4.7(16)
* 단편 연작소설로, 사건 측면으로는 각 편이 완결성을 가진 단편이자, 감정 측면에서는 글 전체가 하나의 흐름을 가진 장편입니다. 조선 순조시대, 가난한 양반과 부자 상민의 신분이 역전되던 어지러운 세상. 양반이지만 가족을 잃고 살길이 막막했던 소년 윤재영은 오래전 자신의 아버지가 속량해 주었다는 노비 출신 경강상인 하동석에게 거두어졌다. 양반으로서의 자부심과 소년 특유의 어설픈 정의감 탓에 사고를 몰고 다니던 재영은, 무뚝뚝하지만 늘 구원의
소장 3,100원전권 소장 24,800원
독덕
피플앤스토리
총 3권완결
4.3(237)
평생 변방을 지키고 살 줄 알았다. 도성에서 온 예쁜 꼬마 손님을 만나기 전까지는. 그때는 참으로 곱고 귀여우셨는데. 그 여리고 순정 많은 꼬마가 만인의 어버이인 왕이 되셨을 줄이야. 그리고 내가…… 전하를 보필하는 장군이 아니라 국모가 될 줄이야. “전하, 손을 거두어 주시면…….” “부부지연 맺은 지가 언제인데 아직 내외합니까. 오늘 밤은 더한 것도 할 텐데.” 중전은 속으로만 한숨을 삼켰다. ‘아. 돌아가고 싶다.’ 피할 수 없는 합방일.
소장 3,000원전권 소장 9,000원
읊기
시크노블
3.9(149)
※ 미공개 특별 외전이 추가되었습니다 #동양풍 #시대물 #오메가버스 #달달물 #일상물 #힐링물 #성장물 #동거/배우자 #키잡물 #다정공 #헌신공 #사랑꾼공 #순정공 #존댓말공 #속앓이공 #미인수 #순진수 #명랑수 #잔망수 #백치미수 #성장수 이 승상 댁 장손 이헌원은 나이 여덟에 영문 모를 각인을 해 죽을 고비를 넘긴다. 그를 살린 헌원의 정인이자 반려인 백아는, 헌원이 내내 귀애하기만 한 탓에 마냥 천진하기만 하다. “잘한 것이니 상을 드려야
소장 500원전권 소장 7,100원
yoyo
비욘드
4.3(761)
조선시대 중후반기. ‘희조’는 사내아이지만 태어난 그 순간부터 여자로서 키워진다. 뱃속에서부터 아버지가 권력을 위해 딸 장사를 했기 때문이다. 희조가 팔려가듯 혼인을 한 남자는 영의정의 큰 아들이지만, 목숨이 언제 끊어질지 알 수 없는 식물인간 상태다. 첫날밤을 치를 일이 없으니 희조는 자신이 남자라는 사실을 계속 감출 수 있었다. ‘이균’은 희조의 막내 시동생이다. 좌포도청의 포도대장인 이균은 희조가 혼인을 하는 날 불구자인 형을 대신해 신랑
소장 3,500원전권 소장 11,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