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렘브륄레
블로이
총 6권완결
4.7(176)
※ 본 작품은 1940년대 브렌타라는 가상 국가 배경이며, 모든 내용은 허구입니다. 신사가 계약서를 손가락으로 누르며 물었다. “그럼 이게 무슨 내용인지도 아니?” 소년은 네, 하고 답하며 시선을 들었다. 아기를 연상케 하는 까만 눈동자는 맑고 천진했으나, 입술이 움직여 낸 말은 그렇지 못했다. “제 몸을 파는 거요. 1년간.” * * * 상류층의 권력 유지를 위한 정략결혼이 당연한 시대. 같은 형질의 부부를 위해 대신 자손을 낳아 주는 자들을
소장 1,500원전권 소장 19,000원
나다라마
톤(TONE)
총 4권완결
4.7(445)
미쳤다는 소문이 무성한 공자의 시종이 됐다. 소문처럼 그렇게 미쳐 보이진 않는데, 좀 이상하긴 하다. “왜 늦었지? 죽고 싶나?” “죄송합니다. 깜빡 졸았습니다.” “음식에 독을 타느라 늦은 건 아니고?” 미친놈, 의심 좀 그만해라. “그럼 제가 한 번 먹어 보겠습니다." “내 식사를 뺏어 먹겠다고?” “혹시 독이 들어갔을지도 모르지 않습니까." 살기 위해 미친놈 장단에 맞춰 주기로 했다. “제가 이렇게 쓸모 있는 놈입니다. 앞으로 주인님 시키
소장 3,200원전권 소장 12,800원
ZIG
이클립스
총 9권완결
4.6(838)
* 키워드 : 현대물, 서양풍, 오메가버스, 학원/캠퍼스물, 첫사랑, 재회물, 쌍방짝사랑, 미남공, 대형견공, 사랑꾼공, 흑화공, 까칠공, 집착공, 재벌공, 상처공, 절륜공, 후회공, 수절공, 극알파공, 적극수, 허당수, 호구수, 가난수, 임신수, 상처수, 후회수, 베타>오메가수, 복수, 오해/착각, 할리킹, 삽질물, 애절물, 약피폐물 교내의 우상, 애슐리 밀러. 소심한 성격에 친구 하나 없는 코너 나일즈는 장학금 때문에 학점이 절실해진 어느
소장 3,000원전권 소장 27,000원
마리밍
BLYNUE 블리뉴
총 5권완결
4.2(227)
#슈퍼스타공 #수만보이공 #발레했공 #공의오랜팬이수 #발레유망주였수 #경험없수 “내가 니카의 아이를 가지면 어떨까?” 뉴욕의 가난한 유학생인 유신은 당장 다음 학기의 대학 등록금이 부족하자, 술김에 파격적인 보수를 약속하는 대리 임신에 지원한다. 우성 오메가임에도 경험이 없던 유신은 자신의 실수를 깨닫고 계약을 취소하기 위해 센터를 찾아가지만, 계약 상대방이 자신이 오랫동안 좋아하던 인기 영화 배우 닉 메드인 것을 알게 되는데. 돈도 돈이지만
소장 3,200원전권 소장 16,200원
토레얌
페로체
총 7권완결
3.6(41)
*작중 공이 다른 이와 관계를 맺었다는 간접적인 암시가 등장하오니 주의 바랍니다. 회사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굴림수가 나오는 BL소설을 쓰던 하진. 어느 날 갑자기 제가 쓰던 소설에 빙의했다. 그것도 구르다 못해 절벽에서 떨어질 굴림수로! 결국은 해피엔딩이 날 거라고 생각하고 쓰던 글이었지만 거기까지 굴러갈 과정이 두렵고 무엇보다 하진을 돌돌 굴려 먹을 황제가 너무 무섭다. 어떻게든 도망쳐야만 한다는 마음에 필사적으로 도망치는데… 왜
소장 3,100원전권 소장 21,700원
김현
르네
총 2권완결
4.5(90)
“성공의 기준은?” “3대 신문사 1면 스캔들. 황실이 혼인을 반려할 정도로 저질이면 더 좋고.” 몰락의 시대. 반군을 이끌었지만 지금은 코르티잔일 뿐인 루는 한 가지 제안을 받는다. '반군으로부터 제국을 구한 영웅, 케일런 바로프를 유혹해 추문을 만들라.' 루는 제 연인을 체포한 케일런에게 접근하고, 본능을 무시하고 어떤 오메가와도 엮이지 않았던 케일런은 뜻밖의 계약 연애를 제안한다. “자겠다는 말이 아니다, 코르티잔. 너의 유명세를 사겠다는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
라비니안느
4.3(24)
역모죄로 온 가족이 몰살당했다. 물론 누명으로. 은국의 지체 높은 도련님, 여서원은 고향에서 도망치던 과정에서 풍랑에 휩쓸리고 겨우 목숨을 부지한 채 도착한 탄드레아 제국에서 바로 노예로 팔려 나간다. 아버님께서 남기셨다는 ‘희망’을 찾기 위해 살롱에서 도망치기를 세 번, 다시 잡힌다면 이제는 죽음만이 그를 기다리는 상황. 아무나 상관없다는 심정으로 눈앞에 보이는 귀족가의 대문 앞에 엎드렸지만 그렇다 해도 하필이면 왜 이 사람이었을까. 비싼 밤
초사이언
4.4(1,847)
*본 작품은 강제적 관계, 양성구유 및 촉수 등의 요소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체격차이 #수한정집착다정공 #피지컬우월하공 #차원이동했수 #일시적양성구유수 #정많수 “……언제는 몸에 손대지 말라고 하지 않으셨나요?” “그럼 허공에 대고 좆질 하나?” 동기들과 술을 마시며 놀다가 절벽에서 떨어진 세원. 바다에 빠져 죽는 줄 알았는데 눈을 떠 보니 낯선 세계였다. 마물의 숲에서 세원을 주운 제이드는 특이한 외모의 그를 수상하게 여겨 궁에 있는 저택을
소장 3,200원전권 소장 15,000원
Akos
블랙아웃
총 3권완결
4.6(57)
<유르겐 레녹. 그것이 에반을 길러 준 남자의 이름이었다.> 거리의 고아 에반 블레어는 임금을 갈취당하고 맞아 죽기 직전, 한 남자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한다. 에반은 무작정 그를 쫓아가 자신을 데려가 달라고 부탁하지만, 남자는 냉담하게 반응한다. “저… 절 좀 데려가 주세요.” “내가 왜 그래야 하지?” 막대한 재산과 고귀한 지위를 가진 남자 유르겐 레녹. 부족한 것 없는 그에게 에반은 쓸모없는 어린애일 뿐이었다. “저어… 레녹 님. 가끔 찾아
소장 3,000원전권 소장 9,000원
비욘드
4.3(819)
오메가에 대한 차별이 심한 중동의 어느 나라. 오메가로 발현 후 버려진 오아시스에서 고양이와 단 둘이 살고 있던 요한은 어느 날 부상을 입은 남자를 구하게 되고, 눈을 뜬 그는 자신의 과거를 기억하지 못한다. 함께 시간을 보내며 요한은 그와 사랑에 빠지지만 불현듯 남자는 자취를 감춘다. 긴 시간 애타게 그를 기다리던 요한은 뜻밖에도 남자와 똑같이 생긴 왕세자를 만나게 된다. 하지만 왕세자는 요한을 전혀 알아보지 못하는데….
소장 2,500원전권 소장 23,000원
총 209화완결
4.2(1,729)
소장 100원전권 소장 20,6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