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스할래? 나하고.” 프레이는 뒤통수를 쾅 맞은 기분으로 고개를 번쩍 들었다. “...미친놈이었군.” 의문 어린 시선이 돌아오니 어이가 없다. “꺼져.” 숨 쉬는 것조차 버거운 이 험한 숲을 유유히 쏘다니는 금안의 남자. 괴물을 맨손으로 찢어버린 그는 이제 변명의 여지없이 분명한 괴물이자 감염자였다. [한줄요약: 미친놈들의 마을에서 살아남으려는 프레이의 고군분투.] #고수위 #하드 #배틀호모 #강수 #군인수 #점점 강해지는 수 #전투씬 #강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