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래람
마담드디키
총 3권완결
4.6(14)
벨란의 서쪽 끝엔 버려진 포도밭이 있다. 길고 험했던 떠돌이 용병 생활의 끝에 다다른 데메르가 조용히 삶을 정리하려던 곳. 붉은 머리의 노예를 품에 안았던 날, 데메르의 운명은 바뀌었다. “그대가 내 그림자가 되어 주었으면 한다.” 라기아의 왕자가 되어 다시 나타난 붉은 머리의 노예가 데메르에게 고결한 손을 내밀었다. 보상으로는 공짜로 줘도 안 가질 눈과 얼음의 동토, 그리고 왕자의 젊고 향긋한 몸. 데메르는 결국 거절할 수 없었다. ‘황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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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kid
문라이트북스
4.3(194)
1963년, 군비경쟁이 극에 달했던 냉전시대. 리비에어의 천재적인 과학자 칼 로렌츠 박사, 그는 비칸델의 식민지로 전락한 조국을 위해 강력한 핵무기를 개발해 강대국들에게 독립을 지원받으려는 계획을 세운다. 하지만 이를 경계한 비칸델 연방정보부에서는 그가 가진 핵무기 기술을 빼앗기 위해 로렌츠 박사를 위험인물로 분류하고 지명수배 중이다. 그러던 중 연방정보부에서 킬러로 길러진 블랙요원 노엘은 로렌츠 박사로부터 한 통의 편지를 받게 된다. 그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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