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작품에는 양성구유 소재가 등장합니다. 구매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얼굴만큼이나 마음도 꽃처럼 아름다운 청년 세리나는 대회의장 앞을 지나가던 리악트 대공에게서 눈을 떼지 못한다. ‘내일은 성당에 오시려나. 오시면 좋겠는데…….’ 하지만 며칠 후, 세리나는 불량배 무리에게 처참히 폭행 당한 채로 길거리에 끌려다니고 만다. ‘고통스러워…….’ 그런 세리나를 못 본 척 지나치는 사람들 사이로 리악트가 유유히 걸어온다. 상처투성이로 구원을 기다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