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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작품
총 2권완결
4.8(45)
겉보기에는 화려하지만 속은 썩어 문드러진 도시, 낙원시. 나는 그런 낙원시의 평범한 택배기사다. 주어진 일이나 하며 평범하게 살아보려 했는데, 그게 잘 안 된다. “기사님, 저 사람들 너무 무서워요. 저 좀 지켜주세요.” 이 예쁘장한 고객님… 아니, 고객놈 때문에. “내 뒤에 바짝 붙어.” 수상하다는 걸 알면서도 놈에게 매번 홀라당 넘어가는 나는 뭘까. ****** 손가락 끝으로 입술을 톡톡 만져 보던 그가 중얼거렸다. “얼굴에 멍들어서 어떡하
상세 가격소장 2,970원전권 소장 6,390원(10%)
7,100원총 2권완결
4.3(40)
“너… 아까 무슨 생각으로 그런 거야?” “…화났어요?” “너는, 하….” 자리에서 일어나 화를 간신히 참았다. 마른세수를 하면서 지금이라도 소리칠 거 같은 입을 막았다. 결국 사나운 눈을 들어 에이든을 바라봤다. 내려간 눈꼬리와 눈가에 가득 찬 눈물에 안쓰러움이 느껴졌으나 결국 폭발했다. “너를 죽이려고 했던 행성군이야! 근데 그런 제안을 해?! 한마디 말도 없이?!” “제논….” 떨리는 목소리가 나를 불렀지만 넘친 화를 쉬이 가라앉게 하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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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