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노민
비욘드
총 9권완결
4.6(426)
집안이 망하기 직전, 아홉 살 때부터 알아 온 녀석한테 느닷없이 청혼을 받았다. 그런데 하는 말이 가관이다. “난 배우자가 필요해. 오는 혼담 막아 주고, 적당히 공식 석상에 같이 서 줄 수 있는 병풍 말이야. 그 점에서는, 놀랍겠지만 넌 꽤 쓸모가 있어.” 뻔뻔한 놈인 줄은 알았는데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 베타이니 히트 사이클 해결해 줘야 할 필요 없고, 사이클이 없으니 임신이나 아이 문제에서도 자유롭다나. 즉, 내가 혼담은 막아 주면서도
소장 2,800원전권 소장 29,600원
이다래
페이즈
총 6권완결
4.5(249)
세상을 지키고 희생한 영웅. "그거 씨발, 내놓으라고! 내 거라고!" 무수한 사상자를 낸 최악의 빌런. “아 진짜! 형 요즘 게이트 많이 갔다 와서 돈 많이 벌었잖아! 그냥 더 사 먹으라고!” 의 어린시절과 마주했다. 테러에 휘말려 네 살로 회귀하고 이제야 좀 효도하며 살 수 있겠다 싶었는데. 세계의 주인공들이 딱 달라붙어 떨어지질 않는다. “제발 둘 다 꺼져…….” 미래의 영웅과 빌런인 개초딩 듀오가 《날 제발 혼자 뒀으면 좋겠다》
소장 2,000원전권 소장 18,500원
총 16화완결
4.9(145)
소장 100원전권 소장 1,600원
복쩐쩐
M블루
총 4권완결
4.2(150)
[섹스는 끝내주니 한 번 만나죠.] 파트너를 구하던 진우서. 그에게는 윗집, 아랫집 살면서 오랫동안 원수처럼 지낸 엄마 친구 아들 서정혁이 있다. 그런데 인터넷에서 구한 파트너와 만나는 자리에 하필 그 녀석이 나와 있었다. 심지어 단둘이 마주한 이곳은 호텔이었다. “왜 또 눈을 감아. 내외하는 것도 아니고. 어렸을 때부터 볼 거 다 본 사이면서.” “프라이버시를 존중하는 거거든? 그리고 제발 빨리 갈아입어 줄래.” 그 말에 정혁이 코웃음을 쳤다
소장 2,900원전권 소장 11,600원
녹치
3.8(159)
테니는 15년 지기 친구이자 배우인 스티븐을 오랫동안 짝사랑했지만 이제 슬슬 그 마음을 정리하려고 한다. 그러던 어느 날 대학 친구 라이언의 부탁으로 라이언의 가짜 애인을 자처하는 와중에 스티븐에게서 연락을 받게 된다. 애인과 약속이 있어서 같이 놀 수 없다고 하자 스티븐의 반응이 심상치가 않다?! [본문 중] 핸드폰에 스티븐에게 온 부재중 전화가 두 통이 있었다. 테니는 눈썹을 살짝 늘어뜨리며 난감한 표정을 지었다. “안 되는데, 어쩌지.”
소장 4,2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