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노민
비욘드
총 9권완결
4.6(426)
집안이 망하기 직전, 아홉 살 때부터 알아 온 녀석한테 느닷없이 청혼을 받았다. 그런데 하는 말이 가관이다. “난 배우자가 필요해. 오는 혼담 막아 주고, 적당히 공식 석상에 같이 서 줄 수 있는 병풍 말이야. 그 점에서는, 놀랍겠지만 넌 꽤 쓸모가 있어.” 뻔뻔한 놈인 줄은 알았는데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 베타이니 히트 사이클 해결해 줘야 할 필요 없고, 사이클이 없으니 임신이나 아이 문제에서도 자유롭다나. 즉, 내가 혼담은 막아 주면서도
소장 2,800원전권 소장 29,600원
이색경
피아체
총 4권완결
4.4(422)
“난 형 안 좋아한다고!” ‘이웃사촌이지만 친하지 않아요’, ‘평생 그래왔듯이 앞으로도 멀리하고 싶다!’ 옆집 회장 아들인 성각에게 지형이 가진 의견은 그게 전부였는데, 억제제 부작용으로 병원에 실려 가고 보니 가장 안전한 파트너는 아무리 생각해도 그놈뿐이었다. 23세의 감지형은 자의 반 타의 반으로 25세의 이성각과 생애 최초의 히트를 보낸다. 그래봤자 일회성. 어차피 돌아갈 놈이라고 생각했는데 왜 계속 옆집에 있죠? 나한테 친한 척하는 이건
소장 2,800원전권 소장 12,3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