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노민
비욘드
총 9권완결
4.6(426)
집안이 망하기 직전, 아홉 살 때부터 알아 온 녀석한테 느닷없이 청혼을 받았다. 그런데 하는 말이 가관이다. “난 배우자가 필요해. 오는 혼담 막아 주고, 적당히 공식 석상에 같이 서 줄 수 있는 병풍 말이야. 그 점에서는, 놀랍겠지만 넌 꽤 쓸모가 있어.” 뻔뻔한 놈인 줄은 알았는데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 베타이니 히트 사이클 해결해 줘야 할 필요 없고, 사이클이 없으니 임신이나 아이 문제에서도 자유롭다나. 즉, 내가 혼담은 막아 주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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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고
피아체
총 2권완결
4.3(440)
다른 사람들 앞에서 얼굴을 드러내길 꺼리는 소심한 성격인 로운은 어느 날, 용기를 내 커뮤니티 사이트에 만남 글을 올리게 된다. [안녕하세요. 20대 초반 남자입니다……. 애널을 애무해 주실 분을 찾습니다. 삽입은 원치 않습니다.] 하지만 차마 입에 담기조차 힘든 지저분한 채팅만 받게 되고, 그러던 중 어쩐지 자신과 비슷해 보이는 사람의 대화에 끌려 덜컥 약속을 잡아 버린다. 그런데 약속 장소에 나타난 것은 눈이 휘둥그레질 만큼 잘생긴 외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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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월
블릿
총 3권완결
4.3(560)
#오메가버스 #우성알파공 #베타수 #입덕부정공 #후회공 #짝사랑수 #무심수 #도망수 #배우공 #재벌수 #계약 “왜 알파인 척하는 건데요. 알파 집안이라? 형들한테 꿀리기 싫어서? 아, 설마……. 나 때문에?" 우성 알파 도의헌의 곁에 머물고 싶다는 이유만으로 제 형질을 숨긴 채 십여년의 순정을 고스란히 바친 베타, 정찬희. 의헌의 곁을 맴도는 것으로 만족하며 살던 어느날, 의헌에게 베타라는 비밀이 까발려질 위기에 처하게 된다. “매니저들한테 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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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규
블루코드
4.1(867)
“재수 없다고요.” “……!” “하필이면 선배님 같은 분하고 엮이다니 내 인생도 참 재수가 없구나, 하고 생각 중입니다.” ‡줄거리‡ 성진현에게는 잊을 수 없는 사람이 있다. 첫사랑이라 이름 붙이지 못 한, 지나가는 인연으로 놓아버렸던 이. 우연히 마카오에서 다시 만났을 때 이번에는 놓지 않고 잡아보기로 한다. 그러나 성진현은 여전히 자기 자신이 모든 일에 우선이고 그의 마음 역시 가벼워서 언제든 사랑을 놓을 수 있는 사람으로 보인다. 그 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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