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외전은 본편의 수년 후 미래에서 선호의 기억상실만 IF로 가정한 외전입니다. “내 몸이 아니면, 당신 그대로 죽을 수도 있잖아. 안 그래?” 모든 기억을 잃고 바닷가에 쓰러져 있던 정체불명의 아름다운 남자를 우연히 구하게 된 유선호. 선호는 의지할 곳 없는 남자를 집으로 데려와 돌봐주다 결국 깊은 사랑에 빠지지만, 갑자기 사라진 남자 때문에 커다란 상처를 입는다. 10개월 후, 본래의 기억을 되찾은 대신 선호와 함께 지낸 시간은 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