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우령
M블루
총 2권완결
4.0(71)
고등학교 동창이던 강민과 우영은 10년 만에 방송국에서 재회한다. “상처 준 건, 미안해.” 우영은 눈을 마주치지 못하며 입술을 살짝 짓씹었다. “사과받았는데 왜 더 좆 같은 기분이 들지.” 우영의 얼굴이 죄책감으로 더 수그러들었다. 우영은 고개를 들고 순식간에 어둠이 가득 차오르는 강민의 눈을 마주 보았다. “키스해 봐.” “뭐?” “나도 확인이 필요하거든.” 직장상사로 돌아온 유강민, 그를 떠나보낼 수밖에 없었던 연우영. 소나기 같던 열아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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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임펠
프리즘
3.8(105)
“내가 총을 세 번 쏠 동안 네가 살아 있으면 이기는 거야.” 좆같은 개새끼로 소문난 손놈의 코트에 토를 해 버렸다. 나름 성실하게 살아온 인생이었건만, 죽을 일만 남았나 보다. “뭐라도 해봐, 처음에는 좋았는데 이제 슬슬 흥미가 떨어지고 있거든.” 내 인생의 가장 좆같은 개새끼, 금수저 VVVVVIP 칼리닌. 시윤은 이 개새끼의 장단에 맞춰줄 생각이 눈곱만큼도 없었다. “사, 살려, 살려 주세요. 저 안…… 안 죽고 싶어요.” 그래서 전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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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고
피플앤스토리
총 3권완결
3.7(24)
#다공일수→일공일수 #비서수 #정치/재벌 #암투 #지능수 #재벌집안공 #여왕수 #권력다툼 #후계싸움 그를 가지는 자가 왕이 된다! 돈과 권력의 소용돌이 속, 왕좌에 앉을 자는 누구인가! 90년대 중반, 경제 부흥기의 대한민국을 이끄는 태경그룹. 그런 태경의 중심에는 임추 회장의 비서 ‘이신’이 있다. 탁월한 머리와 매력으로 회장을 보필해온 그는 누구나 인정하는 태경의 그림자. 그런 이신을 차지하는 자가 태경도 차지한다는 암묵적인 룰을 의식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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