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견
M블루
총 2권완결
4.1(83)
인연이라는 건 매달리면 구차해지고 놓아버리면 부질없는 거야. 윤수는 제 얼굴을 보고 다가오는 이들에게 큰 기대를 하지 않았다. 정현태를 만나기 전까지는. 정현태와의 악몽 같았던 날들을 잊기 위해 발버둥 치던 윤수는 다시 정현태의 앞에 서게 되고, 자신을 감금한 정현태와 함께 살아가야할 처지에 놓이게 된다. “단 한순간도 너를 사랑하지 않은 적이 없었어, 윤수야.” 윤수는 정현태의 말이 지긋지긋했다. 하지만 그것보다도 윤수의 신경을 거슬리게 만든
소장 3,500원전권 소장 7,000원
짹짹2
텐시안
4.3(168)
※본 작품은 자보드립, 강제적 관계 등의 요소를 포함하고 있으니 구매 시 참고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언제부터 혼자라는 감각을 알았을까. 작고 가느다란 뱀에게 자연은 무자비하고 두려운 곳이었다. 그리고 가장 두려웠던 것은, 저 높은 곳을 날아다니는 포식자. 그 메마른 삶에, 포식자의 날개를 가진 애새끼가 하나 침입했다. “뭐야, 백사우. 아침부터 완벽하게 차려입고 내려오다니.” “…제 잠옷 차림을 기대했나요?” “아니. 잘 때도 정장을 입고 잘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
Cielinto
블루코드
3.8(157)
※주의사항 : 잔인한 장면이 다수 포함되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당신이 나만 봐줬으면 좋겠거든요. 과거를 통해 당신이 생겨났다면 뭐, 인정은 할게요. 그렇지만 과거만을 보고 사는 당신의 눈을 내 걸로 만들고 싶었어요. 나만 보는 것, 어렵지 않죠?” ‡줄거리‡ 음습하고 어두운 골목길을 지나면 이상주가 일하는 정육점이 있다. 마땅히 갈 곳이 없는 상주는 정육점 사장에게 착취에 가까운 취급을 당하면서도 우직하게 정육점에서 일하며 제 기술
소장 3,500원전권 소장 7,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