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노민
비욘드
총 9권완결
4.6(425)
집안이 망하기 직전, 아홉 살 때부터 알아 온 녀석한테 느닷없이 청혼을 받았다. 그런데 하는 말이 가관이다. “난 배우자가 필요해. 오는 혼담 막아 주고, 적당히 공식 석상에 같이 서 줄 수 있는 병풍 말이야. 그 점에서는, 놀랍겠지만 넌 꽤 쓸모가 있어.” 뻔뻔한 놈인 줄은 알았는데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 베타이니 히트 사이클 해결해 줘야 할 필요 없고, 사이클이 없으니 임신이나 아이 문제에서도 자유롭다나. 즉, 내가 혼담은 막아 주면서도
소장 2,800원전권 소장 29,600원
이한
블루코드
총 6권완결
4.2(245)
※2월 10일 거부할 수 없는 제안 외전 1,2권이 추가 발매되었습니다. ‡줄거리‡ <1부> 어린 시절 하나뿐인 형이 실종되고, 부모마저 잃고만 중경은 할아버지만이 유일한 가족이다. 백러시아인 피가 섞인 고려인 혼혈인 중경은 재학 중인 화란 고에서 온갖 소문에 시달리는 왕따이다. 충동적이고 불안정한 중경은 어느 날 화란 고로 전학 온 선배 정위헌을 짝사랑하게 되고 그에게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한다. “제가 져줄게요. 대신, 선배랑 자고 싶어요
소장 3,000원전권 소장 26,400원
영수씨
총 5권완결
4.4(627)
잘나가는 건축회사의 디자인 부 리노베이션 팀 김태라는 친구 형 차재익 대표의 낙하산 인사로 입사해 3년간 어째 말단사원. 그에게는 술김에 낯선 곳, 낯선 남녀와 아침을 맞이하면서 생긴 내용증명만 17통쯤. 술버릇으로 사람을 홀리는 재주를 두고 전생에 수절한 것 아니었을까 의심하는 동료도 있을 정도. 그 버릇이 발단이 되어 카사노바로 유명한 차재익 대표의 대리 승진 조건으로 씁쓸한 하룻밤을 보내기도하고, 사업부 마병희 대표의 사타구니 사이에서 깨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9,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