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는 온실로.” ‡줄거리‡ 고고학자 세아는 해커인 친구를 돕다가 우주 기업의 분쟁이 휘말린다. 겹치고 겹친 오해 탓에 결국 우주 대기업 총수인 도제에게 잡혀 그의 온실에 갇히게 되었다. 다행하게도 솔라가 충만한 온실에서 마음껏 광합성을 하게 된 세아는 탈출을 계획하면서도 반쯤은 안온한 생활을 즐기게 된다. 하지만 능력 있는 인재가 노는 꼴을 못 보는 도제는 빈둥거리는 세아에게 여러 가지 임무를 맡기고 결국 그는 원치 않는 일을 잔뜩 하게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