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소설은 픽션입니다. 등장하는 이름, 상호, 지명 등은 실제의 것과 무관합니다. “너 진짜로 주이원 선배랑 뭐 있지.” 나은이 속삭였다. 태신은 대답할 수 없었다. 둘은 한마디로 설명할 수 있는 사이가 아니었기에. “…….” “빨리 말해. 둘이 사귀어?” “……네?” “표정 보니 본격적으로 사귀는 건 아닌 것 같은데.” “전속 기간 중엔 사내 연애 금지, 알지? 썸 타는 것까진 내가 뭐라고 못 하겠지만 본격적으로 연애하고 싶으면 2년만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