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물 #육아물 #첫사랑 #재회물 #강공 #재벌공 #절륜공 #군림수 #섹시수 #쌍둥이아들 고등학생 시절, 친구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으며 무리의 리더로 서 있던 인국을 서준은 가끔 바라보곤 했다. 눈에 띄는 외모에도 불구하고 조용히 공부만 하던 서준은 전교 1등을 놓치지 않았다. 그런 그의 눈에는 놀고만 있는 인국이 한심해 보였다. 하지만 이해할 수 없게도 공부하는 모습을 보인 적 없는 인국은 항상 서준과 근소한 차이로 전교 2등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