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완송
블룸
총 4권완결
4.6(172)
극혐하던 후배 도은표가 사직서를 낸다고 한다. 이상하다. 마냥 좋을 줄 알았는데 어쩐지 서운…은 개뿔! 버선발로 배웅해야지!! 드라마국을 배경으로, 혐관인 두 사람이 서로에게 감기는 이야기. [본문 중에서] “왜 그래 너?” “뭐가요?” “내가 너 싫어하는 거 알잖아. 왜 나를 데려다주려고 해? 너도 참 성격 이상하다. 알고는 있었지만.” “선배가 나를 싫어하든 말든 나는 전혀 신경 안 써요. 왜냐하면 나도 선배를 싫어하니까요.” “…….” “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3,400원
TOO영
블랙아웃
총 3권완결
4.5(140)
「나한테 빠지지 않고 버티고 있는 것도 억지라고 생각하는데? 기회 줄 때 나 잡아요. 나 같은 애 진짜로 없으니까 잡을 수 있을 때 잡으라고.」 ‘유토피아’와 ‘카코토피아’를 넘나드는 삶에 지쳐있을 무렵 그를 만났다. 수많은 사람에게 받는 사랑과 부와 명예, 높은 곳에서 내려보며 사는 날들……. 하지만 그 많은 감정을 뒤로할 때 찾아오는 공허함은 가학적일 정도였다. 눈부심 속에서 외로움을 신음하던 어느 날, 시유는 자신을 일개 하룻밤 상대로만
소장 1,000원전권 소장 8,000원
에리훤
더클북컴퍼니
4.1(30)
통역 가이드 일을 하고 있는 현제는 어느 날, 과묵하고 비밀을 잘 지키는 사람이 필요하다는 삼촌의 부탁을 받고 호텔 스위트룸으로 고객을 찾아간다. 그곳에서 현제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은 세계적인 골퍼 러셀 린버그. 이혼을 하겠다며 아이들을 데리고 사라진 아내 문제로 골치를 썩이고 있는 러셀은 골프 코스의 신사라는 별명과는 달리 인간이 아닌 금발의 고릴라 수준이었다. 현제는 그의 히스테리에 시달리며 그의 아내를 찾아내야 하는 처지가 되고 만다. 하
소장 4,500원
하루사리
4.0(293)
동화 작가를 꿈꾸었으나 밝고 희망찬 글에는 재능이 없었던 탓에 피와 살이 튀는 범죄 추리 소설을 써서 먹고사는 문기영은 베스트셀러 작가. 그에게는 허우대 멀쩡하고 능력 있는 이혼 전문 변호사 애인 강희정이 있었지만, 성질이 너무나도 개차반인 나머지 결국 헤어지게 된다. 그러나 헤어졌는데도 헤어진 게 아닌 듯 묘한 상태로 문기영 주위를 계속 맴도는 강희정에게는 술에만 취하면 세상에 다시 없는 매너남이 되는 이상한 술버릇이 있었으니..... 현대물
소장 2,6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