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재
글로번
총 3권완결
4.4(263)
* 본 작품에서의 배경과 설정은 모두 허구이며 실제 지명, 기관과는 전혀 무관합니다. -6팀, 전방 골목에서 좌회전합니다. 회색 옷에 검은 가방입니다. “2팀, 회색 옷에 검은 가방 발견.” 유난히 볕이 뜨거웠던 어느 여름날, 사기꾼을 잡기 위해 현장에 나선 형사 김도형은 용의자와 똑같은 옷을 입고서 사건 현장을 돌아다니던 무고한 시민 강수현을 습격한다. 식은땀을 흘리며 손이 발이 되도록 빌고 빌던 도형은 알지 못했다. “어쩌다 그 여성분께서
소장 2,800원전권 소장 8,400원
TOO영
블랙아웃
4.5(140)
「나한테 빠지지 않고 버티고 있는 것도 억지라고 생각하는데? 기회 줄 때 나 잡아요. 나 같은 애 진짜로 없으니까 잡을 수 있을 때 잡으라고.」 ‘유토피아’와 ‘카코토피아’를 넘나드는 삶에 지쳐있을 무렵 그를 만났다. 수많은 사람에게 받는 사랑과 부와 명예, 높은 곳에서 내려보며 사는 날들……. 하지만 그 많은 감정을 뒤로할 때 찾아오는 공허함은 가학적일 정도였다. 눈부심 속에서 외로움을 신음하던 어느 날, 시유는 자신을 일개 하룻밤 상대로만
소장 1,000원전권 소장 8,000원
F9
M블루
4.1(277)
연서의 꽃집을 매일 찾는 희수. 기억을 잃은 그는 매일 연서를 찾아와 다른 누군가를 위한 꽃다발을 산다. *** 만들던 핸드 타이드를 한 손에 잡고 가게 앞에 서서 연서는 하늘을 올려다보았다. 회색 하늘에서 내리는 눈이 연서의 시야를 어지럽혔다. 연서는 눈이 내리는 날을 반겼다. 작은 눈송이들이 모여 고요한 침묵으로 세상을 뒤덮는 게 좋았다. 문득 눈을 밟는 소리가 들렸다. 고개를 돌린 연서는 그대로 굳어 버렸다. “아……, 안녕하세요.” 말을
소장 600원전권 소장 6,000원
4.4(174)
아이돌급 인기를 구가하는 인플루언서 음율. 엘프급 외모와 신비주의 사생활, 거기에 명문대생이라는 후광이 그를 더 돋보이게 한다. 하지만 그런 음율에게 있어 가장 큰 관심사는 '돈' 하나뿐이며, 밤낮없이 닥치는 대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도 장학금 한번 놓치지 않는 악바리이다. 그렇게 악착같이 살아가던 음율에게 신경 쓰이는 한 사람이 생긴다. 교훈을 주는 데 관심 없어 보이는 무심한 교수이자 잘나가는 IT기업 상무 강휘. 어떻게든 자신의 인생과 연관
소장 1,000원전권 소장 7,000원
별스러운
비터애플
총 4권완결
4.1(185)
프로 서퍼(Surfer)이자 전세계적인 인기 스포츠 스타 올리아스(공)와 그의 반짝거리는 자유로움을 사랑하게 된 전직 윈드서핑 선수 사해(수). 불의의 사고로 삶에서 제일 소중하다고 생각했던 윈드서핑을 그만두게 된 사해의 텅 빈 마음속에는 어릴 적 함께 파도를 타던 첫사랑 올리아스만이 남아 있다. 올리아스의 곁에 있기 위해, 그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 위해 사해는 선수 트레이너가 되기로 결심한다. 바다와 파도가 세상에서 제일 소중한 올리아스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