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북밥
벨로나
총 2권완결
4.6(1,237)
‘대상을 네 완벽한 암시 아래 두려면 채찍과 당근을 헷갈리게 해서는 안 된다.’ 적당한 고통과 즐거움. 우진은 능수능란하게 강약을 조절하고 상과 벌을 분명하게 내릴 줄 알았다. 규호가 갖고 있는 욕망의 일부를 짧은 순간 빠르게 파악한 우진이 양쪽 엉덩이를 손으로 쥐었다. 얻어맞아 열이 오른 살결이 보들보들하면서도 뜨거웠다. 그것을 부드럽게 주무르면서 우진이 그를 불렀다. “규호 선배. 내가 선배 때문에 방금 애인이랑 헤어졌는데.” 이우진은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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