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금 BL 소설 / 현대물 / 수인물 / 대형견공×유약한 회사원수] 안녕하세요. 평범한 샐러리맨 민이현입니다. “이제 내 것이 되어 주는 거죠?” “그러니까……, 너는 개잖아.” 지긋지긋한 연애가 끝나자마자 이상형인 남자에게 사랑 고백을 받았는데요. 자기가 개라고 합니다. 제가 키우던 어리광쟁이 대형견, 로디라고요. “뭐야. 너 분위기가 바뀌었다?” “사람 한 명 살리는 셈 치고 도와줘.” 믿을 수 없는 로디의 이야기도 어지러운데 곤란한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