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이
모드
총 7권완결
4.9(4,502)
대한민국 균열현상관리본부 그곳을 대표하는 1급 이능사 진소람은 누구보다 강하고 또 누구보다 게으르다. 사무실에 출근하자마자 이불을 머리까지 폭 덮고 자고 밍기적거리며 나간 출동지에선 사고를 치고 돌아와 딴청부리기 일쑤. “이미 좀 망친 게임을 하는 기분 알아요? ……어차피 다음 판이 올 테니 이번엔 그냥 마구잡이로 하는 거죠.” 사실 그의 정체는 세 번의 삶을 회귀하며 대균열로부터 세상을 구하려다 실패한 사람이었다. 하루도 마음 편히 잠들지 못
소장 3,800원전권 소장 26,600원
테하누
링크
총 6권완결
4.7(2,830)
철저한 계산 아래 모두의 위에 군림하는 권주원. 그가 가장 싫어하는 것은 이타적인 멍청함이다. 부임 첫날, 그는 자신을 침입자인 줄 알고 냅다 제압해 버린 ‘호구’의 아이콘 진의진과 만나 사사건건 부딪친다. 아둔한 사람을 보면 알레르기가 돋는 그는, 진의진의 모든 것이 마음에 들지 않는 와중에 그에게 출생의 비밀을 들키게 된다. 늘 그랬듯 입을 다무는 대가로 원하는 것을 말하라 협박하는데……. “저는 아무것도 원하지 않아요.” 남의 약점을 쥐고
소장 3,300원전권 소장 23,300원
채팔이
symphonic
총 5권완결
4.7(9,625)
대기업 삼조 그룹 회장이 복상사를 하게 되고, 정소헌은 회장의 정부로서 경찰 조사를 받게 된다. 얼마간의 시간이 흐른 뒤, 정소헌은 자신이 몸담은 기획사 사장의 갑작스러운 부름을 받는데……. 공식석상에 한 번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사장, 서호. 서호는 일종의 거래를 제시해왔고, 그건 거부할 수 없는 일종의 협박이었다. “정 변호사님, 이왕 온 김에 영화 한 편 보고 가시죠.” 그 영화는 바로, 그날 밤의 상황이 촬영된 정소헌의 주연의 논픽션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