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챠포챠
툰플러스
3.2(10)
산조 그룹의 유일한 후계자, 주인집 아들, 제게 과외 받던 학생 그리고 가장 친한 동생. 그의 마음을 너무 늦게 알아버렸다. 늘 쉽게 말하는 좋아한다는 말이 다 장난이라고 생각했다. “어머, 지성아. 몰랐니? 승혁이… 미국으로 유학 갔어.” 처음으로 그와 크게 다투고 서먹해지는 날이 길어졌다. 그런데 그는 말없이 한국을 떠났다. [사랑해. 윤지성…….] “네 마음을 몰라줘서 미안해….” 좋아했어. 나도 너를……. 아주 많이 좋아했다고, 뒤늦게
소장 3,800원
하루사리
더클북컴퍼니
4.0(293)
동화 작가를 꿈꾸었으나 밝고 희망찬 글에는 재능이 없었던 탓에 피와 살이 튀는 범죄 추리 소설을 써서 먹고사는 문기영은 베스트셀러 작가. 그에게는 허우대 멀쩡하고 능력 있는 이혼 전문 변호사 애인 강희정이 있었지만, 성질이 너무나도 개차반인 나머지 결국 헤어지게 된다. 그러나 헤어졌는데도 헤어진 게 아닌 듯 묘한 상태로 문기영 주위를 계속 맴도는 강희정에게는 술에만 취하면 세상에 다시 없는 매너남이 되는 이상한 술버릇이 있었으니..... 현대물
소장 2,6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