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산
파란달
4.7(116)
안녕하세요. H2CO3-172 행성에 사는 평범수입니다. 하지만 이 행성의 축복받은 평범수들과는 다르게 저는 연애에 실패했어요. 그러니 평범수라기보다는 이물질이라고 하는 편이 더 맞을 것 같습니다. 그런 제게 최근 고민이 생겼습니다. 한때 직장 선후배 사이였던 미남공과 이제는 상관과 부하로 재회했거든요. 심지어 모든 게 완벽해서 불편하게 느껴지는 이 남자가 제게 고백했어요. 어쩌면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또 이물질이면 어쩌죠? 상처수인 저는 이번
소장 1,000원
하빈유
녹턴
총 2권완결
3.8(8)
[녹턴T069] BL(boy's love) 작품입니다. “여기는 우리 영업 2팀의 큰 기둥인, 이 팀장!” “안녕하세요, 윤우진 씨.” 남자는 목을 까닥하며 입꼬리를 올렸다. 냉소적인 미소였고, 그것만큼은 어제와는 확연히 다른 분위기였다. 남자의 눈빛에는 분명히 나를 향한 적대감이 있었다. 그걸 알고 나서야 내가 느끼던 불편함의 이유를 깨달았다. “오랜만입니다.” ‘우진이 형.’ 비슷한 목소리에 가는 얼굴선. 하얗고 티 하나 없는 피부. 키는
소장 2,000원전권 소장 4,1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