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웅
비욘드
총 5권완결
4.6(255)
“사람은 사랑하는 것을 쉽게 미워하지 못하지만, 미워하는 것도 쉽게 사랑하지 못하는 법이었다.” 베스트셀러 소설 작가 현수현은 어릴 적 교통사고로 페로몬 장애를 가지고 있다. 그 장애로 인해 언제 발정이 터져서 죽을지 모르는 시한폭탄의 몸이지만, 그는 삶에 미련이 없는 자살중독자이다. 그런 현수현을 살리기 위해서 조부모가 계약으로 데려온 씨받이는 다름 아닌 자신이 가장 동경했던 죽은 소설가의 외동아들 강류진이었다. 까칠하고, 예민하고, 병약한
소장 1,600원전권 소장 15,400원
Whale
모드
4.7(2,015)
삶의 무게가 너무도 힘겨운 선주. 밤낮없이 일해도 빚은 줄어들지 않는다. 유일한 소망은 언젠가 빚을 다 갚고 이 굴레에서 벗어나는 것. "그런 제안 들어본 적 없어요? 돈 줄 테니 거래하자고." "무슨 거래요?" "나는 그쪽한테 돈을 주고, 그쪽은 나한테 몸을 주고." 알파에 남자. 베타인 선주의 몸으로는 도저히 받아낼 수 없는 상대였다. 그러나 돈 앞에서 마지막 자존심도 던져버려야만 했다. "전의 그 제안... 아직 유효해요?" 남자는 하늘에
소장 3,600원전권 소장 18,000원